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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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포르투갈에서 R744 전동 컴프레서 생산량 50만대 돌파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포르투갈 파멜라공장의 친환경 냉매를 활용한 R744 전동 컴프레서(eCompressors) 생산량이 5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파멜라 공장은 포르투갈 수도인 리스본에서 남쪽으로 약 25km 떨어진 세투발 지구에 위치한 차량용 컴프레서 전용 공장으로, 1998년 기계식 컴프레서, 2009년 첫 번째 전동 컴프레서 생산을 시작했다.
2018년, 연 생산량을 늘려 전동화 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대응하고 전동컴프레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약 1만 평방미터 규모의 2층 건물을 증축했으며, R744 전동컴프레서 대량생산은 2019년 말부터 시작됐다.
한온시스템의 공동대표집행임원 너달 쿠추카야는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앞세워 오랜 기간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신뢰받는 공급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정 미래 에너지를 위한 회사의 기조를 바탕으로, R744 열 관리 포트폴리오를 최초로 도입한 기업 중 하나라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R744는 전통 냉매에 대한 친환경적 대안으로, 지구온난화 지수(GWP:Global Warming Potential)가 1에 불과하다. 이산화탄소(CO₂)로 불리는 R744는 순수전기차(BEV) 응용 분야에서 빠르게 주류 기술로 평가되는 히트펌프 시스템의 향상된 난방 성능을 보여주며, 유럽 특정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선호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다양한 냉매와 함께 작동하는 열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R744 솔루션 외에도 R290(프로판), 그리고 R134a 및 R1234yf와 같은 전통적인 냉매 기술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