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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포르투갈에 신규 엔지니어링 센터 개관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포르투갈 파멜라에 신규 엔지니어링 센터를 개관하고,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엔지니어링 센터는 컴프레서 제조 공장이 있는 파멜라 캠퍼스 내에 위치하며, 1998년 운영을 시작한 파멜라 공장은 리스본 남쪽 25km에 위치한 세투발 지구에 속해 있다.

파멜라 공장은 히트펌프 시스템의 필수 부품인 전동 컴프레서를 생산하는 유럽 주력 공장이다. 신규 엔지니어링 센터는 기존 및 신규 테스트 작업 공간, 시제품 조립 및 엔지니어를 위한 작업공간을 통합하는 2층 규모로, 총 2,488㎡(약 752평)로 구성 되어있다.

연구소에서는 인버터 소프트웨어 개발, 브라켓 및 컴프레서 설계, 시제품 제작, 환경, 기후 및 전기/전자(E/E) 성능 및 내구성 테스트 등이 가능하며, 건물 내에는 네 개의 회의실, 강당 및 카페테리아가 구비되어 있다.

엔지니어링 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미디어 이벤트에는 한온시스템 임원과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온시스템 너달쿠추카야(Nurdal Kücükkaya) 공동집행임원은 “파멜라 엔지니어링 센터는 전문가와 최첨단 테스트 역량을 갖춘 곳으로 현지 비즈니스 및 고객의 요구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링 센터에는 약 100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향후 비즈니스 요구사항 해결을 위해 추가 확장 가능성도 있다